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의정활동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정보수집의 일환으로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이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목적은 대만습지센터, 납골장묘시설, 쓰레기소각장, 사회복지시설, 타이페이 시의회, 장개석 기념관 등의 시설을 견학하여 대만 지자체의 관련 시책 및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의 시설과 비교 검토한 후,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제도와 시책 발굴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개발과 복리증진 향상에 기여코자 하는 데 있다.

그동안 지방의원 해외연수가 외유성 관광이라는 지역주민의 우려와 선입견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주민 복지증진 등 우리 자치의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발굴과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리운영 실태를 비교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희 의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대만의 자치단체와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양한 의정활동 구상과 의회 운영의 폭을 넓혀 나감으로써 향후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