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9월 5일 폐회했다.
□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도영순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읍면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3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9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 심사결과,
「칠곡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도 기정예산 대비 5.8%증가한 4,753억 9,800만원으로 원안가결 하였다.
□ 오종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하여 예산절감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사업,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추진되고 있는 각종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도영순 의원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이 학생, 학교,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해결과제로 인식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지역내에서 종합적인 예방대책과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칠곡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의결되었으며, 조기석 의원은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장래 비전 제시 및 칠곡군 경계지역 주민들의 교육, 교통요금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방안에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하여 칠곡군의 대책마련과 시정 개선을 촉구하였다.